'전망 밝은 직업' 키워드는 사람&환경&고령화
안정성,전문성,급여 수준 등 모두 만족할 순 없어
TV드라마나 영화를 통해 봤던 전화교환원,전차운전사,버스안내양 등은 한때를 풍미했던 직업이지만 지금은 사실상 사라졌다.
이는 우리가 현재 손가락으로 꼽는 좋은 직업도 10~20년 후에는 TV 속에서나 찾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직업을 선택할 때 현재보다 미래 발전가능성을 두고 찾아야 하는 이유다.
타이피스트,전화교환원,전차운전사,버스안내양,다방 DJ,가발기술자,전당포 업자 등은 고개를 갸웃할 수도 있지만 1950~1970년대까지 대부분 사람이 선망하는 '잘 나가는 긱업'이었다.
반대로 프로그래머,프로게이머,생명공학연구원,수의사 등은 당시에는 상상하지도 못했지만 지금은 인기를 구가하는 직업이다.
그만큼 직업은 시대상과 산업구조에 따라 빠르게 반응해 변해왔다.
과거를보면 미래를 알 수 있듯이 지금 아무리 좋은 직업을 선택해도 10~20년 후에는 어떤 위상일지 알 수 없는 일이다.
직업을 선택할 때 미래 전망을 고려해 신중하게 선택해야하는 이유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10년 후 직업 세계는 어떻게 변할까'라는 세미나를 통해 10년 후 유망 직업을 선정 발표했다.
관리,경영재무,사회서비스 등 2012년도 조사대상 분야 209개 직업 현직자 및 직업전문가의 설문조사와 건설,생산,기술 등 2013년 조사대상 분야 203개 직업 현직자 및 직업전문가의 설문조사와 건설,생산,기술 등 2013년 좌대상 분야 209개 직업 현직자 및 직업전문가의 설문조사를 토대로 총 412개 직업을 분석해 평가했다.
보상과 일자리 수요,고용안정성,발전가능성,근무여건,직업전문성,고용평등 등 7개 영역별 순위를 통합해 선정한 결과, 10년 후 가장 전망이 좋은 직업은 경영지도 및 진단전문가로 조사됐다.
소음진동환경 기술자 및 연구원,에너지시험원,에너지공학 기술자 및 연구원 등이 뒤를 이었다.
이지연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진로&직업정보센터장은 "상위권에 든 10년 후 가장 전망 좋은 직업의 특징은 사람을 경영하는 직업,삶의 질을 높이는 환경 및 에너지 관련직업, 고령화에 따른 보건위생 관련 직업 등으로 요약된다"며 "일찍부터 관련 분야에 대해 준비를 한다면 취업 걱정뿐만 아니라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도 줄어들 것"이라고 조언했다.
개발원의 10년 후 각 영역별 유망 직업을 통해 미래를 설계해 보는 것은 어떨까?
[연합뉴스 Midas]기사내용 중 발췌(http://www.yonhapmidas.com/lifeeconomy/focus/2014-02/140209173859_696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