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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의 운명은 자신의 생각을 남에게 전할 수 있는 사람들에 의해 결정된다.” 케네디 미국 대통령의 어머니 로즈 여사의 지론이다. 어린아이의 세계도 다르지 않다. 놀이터에서 친구와 놀이를 하거나 엄마에게 장난감을 사달라고 할 때, 유치원에서 모둠수업을 할 때도 아이의 삶은 의사소통과 토론의 연속이다. 지성과 인성을 동시에 요구하는 토론 지능. 귀한 아이일수록 어릴 때부터 토론의 기초체력을 길러주자. ![]()
과묵한 아이, 수다스러운 아이는 타고나는 것일까? 언어학자 노암 촘스키의 생각은 다르다. 그는 “언어가 사고를 지배한다”고 말한다. 우리는 생각을 할 때 언어라는 도구를 빌린다. 그리고 어휘를 나열해 생각을 입 밖으로 내뱉는다. 어른이 사용할 수 있는 어휘의 수는 2만~10만 개 정도. 그런데 2만 개의 어휘를 사용하는 사람과 10만 개의 어휘를 사용하는 사람의 표현이 같을 리 없다. 어린아이도 어휘력이 뛰어날수록 자신의 경험이나 느낌을 다채롭게 사고하고 표현할 수 있다. 어휘력은 한 개인의 삶에 가깝다. 생후 12개월 - 1백 개의 단어를 이해한다 만 1세 아이가 알아들을 수 있는 단어는 1백여 개, 표현할 수 있는 단어는 5개 정도다. 아이는 자신이 사용할 수 있는 단어 하나를 제스처와 함께 이런 상황, 저런 상황에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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