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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처럼 '똑똑하게' 조기교육하자
 노벨상 수상, 하버드 재학생, 세계 억만장자 200인 중 무려 30%가 유대인라는 사실을 아는가? 고작 인구의 0.2%에 불과한 그들이 금융, 언론, 문화를 주름잡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 해답은 바로 5000년간 발전시키고 유지해온 교육 문화에 있다. 유대인 부모는 13세를 인성과 배움의 자세가 결정되는 시기라 여겨 그때까지 조기 교육을 매우 중요시한다. 부모와의 공감을 토대로 한 감성 교육, 나보다 우리를 배려하는 공동체 의식, 평등 사상에 근거한 토론식 교육에 집중하고 아이들에게 모범을 보이기 위해 끊임없이 공부한다. 유대인들의 특별한 자녀 교육법을 소개한다. ◆ 잦은 스킨십으로 애착 관계를 형성하라 3세까지 마음이 자라는 시기로 항상 아이 옆에서 대화하고 아이를 안아주면서 스킨십을 많이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이 부모로부터 보호받고 있다는 안정감을 느끼면 부모와의 애착이 잘 형성되면서 아이는 긍정적이고 안정적인 정서를 갖게 되어 세상에 대한 신뢰와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로 연결된다. ◆능동적인 자아가 되도록 하라 아이를 부모와 동격인 인격체로 보느냐, 아니면 성인이 될 때까지 인격 형성 과정에 있는 부모의 종속물로 보느냐는 중요한 차이다. 매사에 부모가 먼저 낙관적인 자세로 모범을 보이고,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인내를 가지고 해결해나가려는 모습을 보인다면 아이 스스로도 능동적인 자아가 된다. ◆질문하는 법을 가르쳐라 유대인이 중시하는 교육의 목적 가운데 하나가 '스스로 생각하는 사람'으로 키우는 것이다. 그래서 주입식 교육이 아닌, 문답식 교육을 고집한다. 좋은 질문을 하는 학생이 우수한 학생이고 좋은 질문을 하는 사람이 우수한 리더다. 평상시 아이가 마음 편히 이야기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주고, 아이가 질문했던 것과 잘한 일을 끊임없이 칭찬하라. ◆친구들과 사귀는 법을 가르쳐라 친구를 사귀는 것은 사회성을 기르는 데 중요한 부분이다. 유대인 부모는 아이가 친구를 사귈 때 2가지에 유의하라고 가르친다. 첫째, 자신이 말한 시간의 2배만큼 친구가 하는 말을 들어라. 둘째, 상대방에 대해 많이 물어봐라. 인간관계의 기본은 인간에 대한 호기심이며 상대방에 대해 더 많이 알려고 노력하는 태도다. ◆13세 이전에 사춘기를 대비하라 사람을 움직이는 것은 이성보다 감정이다. 부모에게 좋은 감정을 가진 아이는 부모에게 잘하려고 애쓴다. 항상 "너를 믿어", "너를 이해해"라는 말로 자녀를 믿어주는 부모가 되도록 노력하라. 사춘기 이전에 부모와 자녀가 좋은 감정관계를 맺어놓으면 시간이 흐를수록 부모 노릇을 편하게 즐길 수 있다. 원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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