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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제목
[다시 주목받는 밥상머리 교육 .1] 밥상머리 교육의 가치
No
197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6-10-12
조회수
121
만사가 ‘가정교육’부터…청소년 건강한 인격 형성의 첫걸음

‘아이 하나 키우는 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 속담이 있다. 아이가 태어나 바르고 건강한 청소년, 어른으로 성장하기 위해선 학교 교육뿐만 아니라 온 사회의 관심과 가르침이 필요하다는 뜻이다. 특히 가정은 아이가 만나는 최초의 사회이자 교육현장이다. 하지만 점점 핵가족화되고 있는 현대사회에선 가족 관계가 단절되면서, 각종 부작용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가장 큰 문제는 ‘인성의 결여’다. 그 해결책으로 ‘밥상머리 교육’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세대도, 성별도 다양한 가족 구성원이 함께 모여 식사를 하는 밥상, 그 밥상에서 시작된 교육은 한 인간의 삶에 있어 가장 기초적인 인성 및 예절교육이었다. 전통적으로 효(孝)와 예의를 중시해 온 경북도에서도 다양한 밥상머리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 인성교육의 위기

지난 8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인천에서 15세 A군이 용돈을 주지 않는다며 거동이 불편한 아버지를 때려 숨지게 한 사건이 일어난 것. 아버지와 단 둘이 살던 A군은 PC방 요금 2천원을 주지 않는다며 아버지를 상대로 끔찍한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같은 달 충남 아산에선 중·고교생 8명이 중학생 한 명을 집단 폭행해 고막이 찢어지고 갈비뼈가 부러지는 등 크게 다치게 한 일도 있었다. 이처럼 청소년 범죄는 최근 들어 더 잔혹해지고 있다.

청소년 범죄현황만 봐도 알 수 있다. 5일 경찰청에 따르면, 2014년 18세 이하 청소년이 저지른 전체 범죄건수는 총 7만7천280건에 달했다. 그중 18세 이하 청소년이 저지른 강력범죄는 2천610건으로, 전체 강력범죄건수(2만5천65건)의 10.4%를 차지했다. 청소년의 범죄유형은 절도(27.2%) 다음으로 강력범죄의 비율이 높았다.

전문가들이 청소년 범죄와 관련해 다양한 분석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인성교육 부족도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학교폭력도 끊이지 않고 있다.

최근 한 국회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전국의 학교폭력 심의건수는 1만9천968건으로 나타났다. 최근 4년간 학교폭력을 분석한 결과, 상해 및 폭행이 가장 많이 일어나고 있는 곳은 중학교였다.




◆ 점점 약화되는 밥상머리 교육

조선시대 사대부 집안에서 지켜오던 식사예법 중 ‘식시오관(食時五觀)’이라는 것이 있다.

식시오관은 △음식에 들어간 정성을 헤아릴 것 △음식을 먹을 자격이 있는지 스스로 성찰할 것 △입의 즐거움과 배부름을 탐하지 않을 것 △음식이 약이 되도록 골고루 먹을 것 △인성을 갖춘 후에야 음식을 먹을 것 등으로 식사 때마다 살피는 다섯가지 예다.

이처럼 우리 조상은 식사를 통해 가족 구성원에게 가르침을 전하고, 인성 함양으로 이어지도록 했다. 그야말로 ‘밥상머리 교육’인 것이다.


가족관계 단절로 인성교육 부재
18세이하 강력범죄 연간 수천건
학교 폭력 심의도 2만건에 육박

조부모의 지혜로운 손주 가르침
건강하고 바른 삶 살도록 이끌어
경북도 ‘할매할배의 날’ 큰 기대



하지만 세상이 변했다. 우리나라는 급격한 산업화와 도시화 속에 초고속 경제성장을 일궈냈지만, 대신 사회는 각박해지고 개인주의 성향이 짙어졌다. 1인 가구가 늘고 핵가족화가 되면서 3, 4대에 걸쳐 다양한 세대의 가족이 함께하는 모습은 이제 드문 일이 됐다.

여성가족부의 ‘2014 청소년종합실태조사’ 자료에 따르면, 2014년 평일 방과후 부모님이나 돌봐주는 어른 없이 집에 혼자 혹은 형제나 자매끼리만 있는 경험을 한 청소년은 전체 청소년의 35.2%로 조사됐다. 같은 조사에서 청소년들이 방과 후 주로하는 활동은 TV보기, 학원이나 과외가기, 집에서 인터넷하기 등으로 나타났다.

여성가족부 조사 결과, 주중 1시간 이상 아버지, 어머니와 대화하는 청소년은 각각 31.8%, 53.1%에 불과했다.

부모와의 대화시간이 많을수록 청소년의 일상 중 스트레스와 가출 충동은 낮아지고, 행복감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상당수 청소년이 일상생활에서 부모와 충분한 대화를 못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사회가 점점 핵가족화되고, 입시 위주 교육이 중요시되면서 요즘 청소년은 가족과 함께 있을 시간조차 충분하지 못한 것이다.

이 같은 현실 속에 밥상머리 교육은 점점 약화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 다시 주목받는 밥상머리 교육

이에 최근 밥상머리 교육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인간이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인성교육을 밥상머리 교육을 통해 가정에서부터 다시 시작하자는 것이다.

세계적으로 존경받는 위인 중엔 어릴 적 가정에서부터 올바른 교육을 받은 이가 많다.

비단 유명한 위인뿐만이 아니다. 어린시절 가정에서 받은 인성교육은 평생을 간다.

직장인 이모씨(36·대구시)는 “어릴 때 함께 살던 할머니가 마치 옛날이야기를 해주듯 다양한 인생의 지혜를 알려주셨다. 어릴 때부터 ‘나와 내 주변을 늘 단정히 하라’ ‘남의 것을 탐하지 마라’ 등의 가르침을 받다보니 자연스럽게 그렇게 성장하게 됐다”며 “인성교육 측면에선 투박한 할머니의 가르침이 학교 교과서보다 더 효과가 크게 느껴졌다. 할머니께 배운 것을 내 아이들에게도 자연스럽게 가르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북도에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밥상머리 교육을 펼치고 있다.

모든 인성교육이 그렇듯 당장에 그 효과가 눈에 보이지 않을지는 몰라도, 도내 어린이·청소년들이 건강하고 바른 인성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투자를 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밥상머리 교육과 같은 맥락에 있는 것이 바로 ‘할매할배의 날’이다.

2014년 경북도가 제정한 할매할배의 날은 손자·손녀가 할머니와 할아버지를 한 달에 한 번씩(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찾아 세대 간 소통하자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안효영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전통적으로 조부모들은 가정 내에서 아이들의 올곧은 인격형성을 도와주는 훈육자로서의 역할 등을 수행해 왔다. 그러나 급속한 산업화와 도시화로 인해 서서히 가족공동체가 해체되고, 가족 내 어르신들의 지위나 역할은 약화됐다. 이로 인해 인성부재현상이나 학교폭력 등 사회병리현상이 발생하게 됐다”며 “아동과 청소년은 매월 할매할배의 날에 조부모님을 만나고, 그 속에서 자연스럽게 밥상머리 교육, 즉 인성교육을 받을 수 있다. 할매할배의 날 등 다양한 밥상머리 교육을 통해 조부모 중심의 가족 공동체를 회복하고, 각종 사회병리현상을 가정에서 근본적으로 치유할 수 있게 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사원문 http://www.yeongnam.com/mnews/newsview.do?mode=newsView&newskey=20161012.01011074928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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